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고에 위로전…“슬픔 극복 기원”

등록 2021-04-27 10:21수정 2021-04-27 10:37

인도네시아 잠수함 승조원 53명 사망 참사 관련
인도네이시아 잠수함 수색팀이 25일 탄중 왕이 항에서 실종 잠수함 ‘낭갈라 402’ 수색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탄중 왕이 항/신화 연합뉴스 2021-04-25
인도네이시아 잠수함 수색팀이 25일 탄중 왕이 항에서 실종 잠수함 ‘낭갈라 402’ 수색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탄중 왕이 항/신화 연합뉴스 2021-04-25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사고와 관련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 앞으로 26일 위로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잠수함 침몰 사고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비극적인 이번 사고로 인한 슬픔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군당국은 훈련중 실종됐던 잠수함 ‘낭갈라(Nanggala) 402’의 잔해가 수백미터 아래 해저에서 발견됐다고 25일 공식 확인한 바 있다. 잠수함 승조원 모두 이 사고로 인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위로전을 보낸 것은 인도네시아와의 각별한 군사 협력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달초 공군 차세대 전투기 시제기 출고식을 위해 한국을 찾은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나의 친구 조코위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함께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 뿐만 아니라 잠수함 협력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우원식 의장 “예산안, 오늘 상정 않겠다…10일까지 합의해달라” 1.

우원식 의장 “예산안, 오늘 상정 않겠다…10일까지 합의해달라”

‘증거 은폐’ 들킨 감사원 “관저 건물 미미해서 감사 안 해” 황당 답변 2.

‘증거 은폐’ 들킨 감사원 “관저 건물 미미해서 감사 안 해” 황당 답변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3.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현 정부에도 엄정”…‘유령 관저’ 존재도 확인 못한 감사원의 궤변 4.

“현 정부에도 엄정”…‘유령 관저’ 존재도 확인 못한 감사원의 궤변

“오세훈 후원자·홍준표 측근, 명태균·김영선과 한자리에” 사진 공개 5.

“오세훈 후원자·홍준표 측근, 명태균·김영선과 한자리에” 사진 공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