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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라카메라 새 한미연합사령관 취임

등록 2021-07-02 14:42수정 2021-07-02 20:41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임
폴 라카메라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2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버커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주한미군사 영상 갈무리
폴 라카메라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2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버커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주한미군사 영상 갈무리
폴 라카메라 새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2일 취임했다.

라카메라 사령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바커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사령관 이·취임식에서 “한국전쟁의 시련 속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근간이 돼 왔다”며 “저는 우리가 동맹을 강화하고 더 큰 단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카메라 사령관은 또 “한-미 동맹은 동북아의 안정과 안보의 초석으로 남아 있다”며 “이러한 협력 관계는 경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지역 안정에 대한 위협을 완화하고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유엔군사령관도 겸임하게 되는 라카메라 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미 태평양육군사령관을 이끌었으며, 그에 앞서 ‘이슬람국가'(IS) 격퇴 국제동맹군(CJTF-OIR)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소령 시절 미2사단 예하 대대 작전장교로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부임이다.

지난 2018년 11월 부임한 로버트 에이브럼스 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39년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인 미 노스캐롤라이나주로 돌아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존 아퀼라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서 장관은 축사에서 “라카메라 장군이 한미연합사령관으로서 우리와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강력한 한-미 동맹의 역사를 굳건히 이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떠나는 에이브럼스 사령관에게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 협상을 촉진하는 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소중한 전우이자 영원한 친구인 에이브럼스 장군을 ‘우병수'라는 한국 이름과 함께 한미동맹의 역사 안에서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중국과 북한에서 제기하는 도전과제로 인해 한-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유지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침착하고 신중한 외교를 계속 추구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전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라크에서 함께 복무한 에이브럼스 사령관에 대해서는 “유능한 전술가이자 작전 지휘관, 뛰어난 전략가, 그리고 가치 기반의 굳건한 육군 장교”라며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한 “주한미군사가 미 국방부의 모범 사례가 됐다”고 치하했다. 역시 이라크에서 함께 복무한 라카메라 사령관에 대해서도 “36년 이상 전투 및 지휘 경력을 가진 특출난 지휘관”이라며 “(그의) 판단력화 휘하 장병들을 보호하겠다는 결의, 그리고 한반도에서의 억제와 안보에 대한 의지를 믿는다”고 말했다.

평택/국방부 공동취재단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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