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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취임 1돌’ 이인영 “다시 남북의 시간이 시작됐다”

등록 2021-07-27 17:32수정 2021-07-27 17:37

이인영 통일부 장관(맨 왼쪽)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등과 함께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맨 왼쪽)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등과 함께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7일 “다시 남북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선언했다.

이인영 장관은 정전협정 68돌 기념일이자 장관 취임 한돌을 맞은 이날 오후 통일부 동료들한테 보낸 347자 분량의 짧은 글에서 “오랜 진통 끝에 남북 간 통신선을 복원했다”며 이렇게 짚었다. 앞서 남북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남북 직통 연락선 복원”을 각자 동시에 발표했다.

이 장관은 “통장(‘통일부 장관’의 약칭)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실낱같은 대화의 끈을 희망으로 키워가며 온전히 통일부가 중심이 돼 평화와 남북협력의 길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내와 끈기가 우리의 무기”라며 “지뢰밭이 있으면 하나하나 제거하고 폭풍우가 밀려와도 물러서지 않고 뚫고 나가야 할 길”이라고 짚었다.

이 장관은 “지난 1년간 함께해 주신 통일부 가족 여러분 모두 고맙다”며 “통일부의 시간, 다시 만들어갑시다. 이제 또 시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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