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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김정은, 시진핑에 건국 72돌 축전…“적대세력 반중대결책동에 중국 지지”

등록 2021-10-01 07:53수정 2021-10-01 08:18

<노동신문> 1면에 전문 실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오른쪽)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0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lt;조선중앙통신&gt;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오른쪽)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0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는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반중국대결책동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권, 영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1일 1면에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2돌”(10월1일)을 맞아 보낸 축전에서 “총서기동지와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 형제적인 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김 총비서는 “오늘 우리 두 당, 두 나라는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전략전술적 협동을 강화하면서 동지적 단결을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적인 조중친선 협조 관계가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비서는 “중국 인민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의 새로운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역사적 여정에 들어섰다”며 “동지로서, 벗으로서 사회주의 중국에서 이룩된 성과에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있고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뭉친 중국 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에 중화민족의 부흥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마오쩌둥은 1949년 10월1일 베이징 천안문 문루에서 중국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선포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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