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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 포사격 경기 진행…‘군 서열 1위’ 박정천 상무위원이 지도

등록 2021-11-07 11:49수정 2021-11-07 11:56

북한이 6일 포병 구분대들의 포사격경기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6일 포병 구분대들의 포사격경기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군이 포병부대의 포사격 경기를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군 서열 1위’인 박정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경기를 지도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다.

<노동신문>은 7일 “자위의 기치 높이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펼쳐가기 위한 인민군부대들의 훈련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 있는 속에서 조선인민군 각급 기계화부대 관하 포병 구분대들의 포사격 경기가 11월 6일에 진행됐다”고 2면에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번 경기가 △기동포병 전투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검열·평가하고 △전군에 훈련 열기를 끌어올리는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포사격 경기는 ”전술·화력 임무를 하달”하고 “목표를 소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포병사령관 출신인 박정천 상무위원 겸 당 중앙위 비서가 경기를 지도하고, 림광일 인민군 총참모장 육군대장과 연합부대장들이 참관했다. 경기에서 1등을 한 포병 구분대에는 명포수 상장과 메달, 휘장이 수여됐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 전하면서 대남, 대미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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