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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코로나 확산에…판문점 방문 18일부터 중단

등록 2022-01-12 13:49수정 2022-01-12 14:27

유엔사·통일부, 국민 안전 고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의 모습. 통일부 판문점견학지원센터 누리집 갈무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의 모습. 통일부 판문점견학지원센터 누리집 갈무리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반인의 판문점 방문이 재개 한 달여 만에 다시 중단된다.

정전협정 관리 주체인 유엔군사령부는 11일 보도자료를 내어 “유엔군사령관은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18일부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일반방문·견학 잠정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의 판문점 견학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 2020년 12월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4월 일부 재개됐지만, 7월 다시 중단됐고 11월30일에 재개됐는데 한 달여 만에 다시 중단되게 됐다. 유엔사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보견학을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인이 판문점에 가려면 통일부 판문점 견학지원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통일부도 최근 유엔사 측의 방역단계 격상과 주한미군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 제한조처 등에 따라 국민 안전을 고려해 18일부터 판문점 일반견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일부는 “방역 상황을 주시하면서 견학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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