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145일 만에 공개 석상 등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지난 1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설 명절 경축 공연을 관람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2일 보도했다. 리설주 여사의 활동이 보도된 것은 북한 정권 수립 73주년인 지난해 9월9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주검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이후 145일 만이다. 김 국무위원장의 고모이자 숙청된 장성택의 아내인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앞줄 오른쪽 셋째)도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참석해 공연을 지켜봤다. 평양/조선중앙텔레비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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