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 납북자에 지원 시사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장관급 회담 등을 통해 더 큰 틀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장관은 24일 기독교방송라디오 ‘뉴스레이다’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고 “생사를 확인하고 모셔올 수 있는 실효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몰아붙이기보다는 성과를 거두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입법예고가 임박한 납북자가족 특별지원법과 관련해 “과거 3300여명이 납북됐다가 돌아왔는데 권위주의 시절 이들에 대한 인권유린이 있어 그 부분도 풀어줘야 할 것”이라고 밝혀 귀환 납북자에 대한 지원도 있을 것임을 내비쳤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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