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미 항모 23일 부산 입항…5년 만에 동해서 한미 연합훈련

등록 2022-09-19 17:27수정 2022-09-19 17:36

2017년 11월13일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3척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상에서 실시한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로널드 레이건호(CVN 76)의 갑판 모습. 국방부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2017년 11월13일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3척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상에서 실시한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로널드 레이건호(CVN 76)의 갑판 모습. 국방부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오는 23일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한국을 방문해 약 5년 만에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한다.

해군은 미국 항모강습단이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오는 23일 해군작전사령부가 있는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양국은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해 군사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해군이 설명했다.

미 항모의 부산작전기지 입항은 한-미가 핵실험 준비를 마친 북한에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다. 한-미는 지난 16일 미국에서 열린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공동성명에서 레이건 항모강습단의 역내 전개가 전략자산의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역내 전개 약속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는 미국 항모강습단은 레이건호를 비롯해 타이콘데로가급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 등 총 3척이다.

미국 항공모함이 훈련차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는 것은 2017년 10월 레이건호 이후 5년 만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1.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증거 은폐’ 들킨 감사원 “관저 건물 미미해서 감사 안 해” 황당 답변 2.

‘증거 은폐’ 들킨 감사원 “관저 건물 미미해서 감사 안 해” 황당 답변

우원식 의장 “예산안, 오늘 상정 않겠다…10일까지 합의해달라” 3.

우원식 의장 “예산안, 오늘 상정 않겠다…10일까지 합의해달라”

김건희에 ‘21그램’ 못 물은 감사원 “고문해서 밝힐 순 없지 않나” 항변 4.

김건희에 ‘21그램’ 못 물은 감사원 “고문해서 밝힐 순 없지 않나” 항변

대구 간 이재명 “특활비 깎아서 나라살림 못한다니…무능 자인한 것” 5.

대구 간 이재명 “특활비 깎아서 나라살림 못한다니…무능 자인한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