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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수도권 시민들, 새벽 전투기 굉음에 ‘깜짝’…오인 출격이었다

등록 2022-12-28 11:16수정 2022-12-28 17:08

미상 항적 레이더에 잡혀 출격…“무인기 아냐”
2020년 4월 제18전투비행단에서 공군 전투기가 야간비행훈련을 하고 있다. 공군 본부 누리집
2020년 4월 제18전투비행단에서 공군 전투기가 야간비행훈련을 하고 있다. 공군 본부 누리집

28일 새벽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상 항적(비행체 움직임)이 포착돼 수도권 상공에 공군 전투기가 출격했으나, 실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들이 영공을 침범한 이후라 서울, 인천, 경기 북부 시민들이 심야 전투기 굉음에 놀라 불안해했다.

군 당국은 이날 새벽 미상 항적이 군 레이더에 잡혀 비상대기 전투기들이 인천과 경기 북부 등으로 전개해 확인한 결과, 북한 무인기 등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일정 규모의 전투기들이 한반도 상공에서 24시간 초계비행을 하고, 공군기지에서 대기하는 전투기들은 상황이 발생하면 5·10·30분 단위로 나눠 출격한다.

전투기들이 움직이면서 이날 새벽 1시 무렵부터 인천과 경기 고양,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전투기 소음에 놀란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랐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이 시간에 전투기가 날아다닌다’, ‘너무 놀랐다’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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