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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한·미훈련에 ‘무력시위’

등록 2023-03-14 08:52수정 2023-03-14 10:33

620㎞ 비행 뒤 동해상 떨어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25일부터 10월9일까지 북한군 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언론이 보도했다. 당시 북한군의 미사일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25일부터 10월9일까지 북한군 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언론이 보도했다. 당시 북한군의 미사일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41분께부터 오전 7시51분께까지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북한 탄도미사일은 약 620㎞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하였으며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을 한·미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3일 시작해 23일까지 이어질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대응해 무력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발사했고, 지난 9일 황해도 남포 근처에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급 미사일 6발을 쏘았다. 북한은 올해 이날까지 합쳐 탄도미사일을 5차례 발사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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