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개혁과 반전 평화를 강조하는 제대군인 단체인 평화재향군인회 공동대표를 지낸 이수영 전 육군 병참감이 27일 오후 11시30분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5.
육사 19기로 1963년 임관해 93년 준장으로 예편한 고인은 2009년 평화재향군인회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고인은 고 표명렬 전 육군 정훈감에 이어 예비역 장성 중 두번째로 평화재향군인회에 가입했다. 유족으로 자녀 병호(사업), 정현, 정선씨가 있다.
빈소는 한림대성심병원이며 발인은 30일 오전 7시. (031)382-5004.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