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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남북경협위 ‘열차시험운행’ 밤샘협상 진통

등록 2006-06-05 20:03수정 2006-06-06 01:38

경공업 지원도 이견…골재재취 등은 접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1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 사흘째인 5일, 남북은 위원장 및 위원 접촉을 잇달아 갖고 양쪽이 제기한 의제에 대한 의견 조율을 벌였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의제인 열차 시험운행과 경공업-지하자원 협력 방안에 대한 양쪽의 견해 차이가 워낙 커 공동보도문 도출에 진통을 겪었다.

정부 관계자는 “남쪽은 열차 시험운행 문제를 확정짓자고 주장하는 반면, 북쪽은 경공업 원자재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 문제에 대해 결말을 보자는 자세”라며 “이 두가지 문제가 협상을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쪽은 시험운행을 하자는 남쪽 주장에는 동의하면서도 ‘군사적 보장장치가 마련되는 데 따라’ 정도의 수준에서 합의문을 작성할 것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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