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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한국해군 1800t급 잠수함 시대 개막

등록 2006-06-09 17:52

최신형 잠수함 %!^a손원일함%!^a 진수 9일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된 214급의 최신형 잠수함 %!^a손원일함%!^a. 우리 해군이 작전 능력과 성능을 한층 강화한 1천800t 규모의 214급 잠수함을 가지게 됐다.%!^r%!^n 해군은 해군 창설의 주역이자 해군 초대참모총장 및 국방부 장관을 지낸 고 손원일 제독을 기려 214급 1번 잠수함을 손원일함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손원일함 진수로 기능이 보다 향상된 214급 잠수함을 처음으로  보유하게  됨에 따라 군 작전반경이 보다 넓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r%!^n    해군은 현재 1천200t 규모인 209급 잠수함 9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잠수함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사흘에 한 번꼴로 물위로 떠올라야 하기 때문에 적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잠수함 본연의 임무인 은밀한 작전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약점%!^r%!^n을 안고 있었다.%!^r%!^n    하지만 이 날 진수된 1천800t급인 214급은 공기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장치인 `공기불요장치%!^a(AIP)를 탑재, 해상에 부상하지 않고도 약 2주간 수중작전이  가능해현존 디젤 잠수함 중 가장 최신 기술로 설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n    214급은 길이 65.3m, 폭 6.3m, 최대 속력 20노트(37㎞)로, 어뢰와 기뢰, 잠대함 유도탄을 탑재하고 있으며 승조원은 40명이다. %!^r%!^n    214급은 또 함교탑의 형태가 유선형으로 제작돼 소음이 대폭 감소된데다 별도의 기만기 발사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대잠어뢰공격으로부터 생존능력을 향상시켰다.%!^r%!^n    209급에는 없는 어뢰 재장전 장치 및 어뢰 적재 해치가 설치되어 어뢰재장전 및 적재 시간도 단축됐다. 손원일함은 내년 말 해군에 인도된 뒤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울산=연합뉴스)
최신형 잠수함 %!^a손원일함%!^a 진수 9일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된 214급의 최신형 잠수함 %!^a손원일함%!^a. 우리 해군이 작전 능력과 성능을 한층 강화한 1천800t 규모의 214급 잠수함을 가지게 됐다.%!^r%!^n 해군은 해군 창설의 주역이자 해군 초대참모총장 및 국방부 장관을 지낸 고 손원일 제독을 기려 214급 1번 잠수함을 손원일함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손원일함 진수로 기능이 보다 향상된 214급 잠수함을 처음으로 보유하게 됨에 따라 군 작전반경이 보다 넓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r%!^n 해군은 현재 1천200t 규모인 209급 잠수함 9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잠수함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사흘에 한 번꼴로 물위로 떠올라야 하기 때문에 적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잠수함 본연의 임무인 은밀한 작전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약점%!^r%!^n을 안고 있었다.%!^r%!^n 하지만 이 날 진수된 1천800t급인 214급은 공기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장치인 `공기불요장치%!^a(AIP)를 탑재, 해상에 부상하지 않고도 약 2주간 수중작전이 가능해현존 디젤 잠수함 중 가장 최신 기술로 설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n 214급은 길이 65.3m, 폭 6.3m, 최대 속력 20노트(37㎞)로, 어뢰와 기뢰, 잠대함 유도탄을 탑재하고 있으며 승조원은 40명이다. %!^r%!^n 214급은 또 함교탑의 형태가 유선형으로 제작돼 소음이 대폭 감소된데다 별도의 기만기 발사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대잠어뢰공격으로부터 생존능력을 향상시켰다.%!^r%!^n 209급에는 없는 어뢰 재장전 장치 및 어뢰 적재 해치가 설치되어 어뢰재장전 및 적재 시간도 단축됐다. 손원일함은 내년 말 해군에 인도된 뒤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울산=연합뉴스)
해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1200t규모의 209급 잠수함보다 작전 능력과 성능면에서 크게 향상된 1800t규모의 214급 잠수함이 모습을 드러냈다.

해군은 9일 오후 3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214급인 최신형 잠수함 ‘손원일함’ 진수식을 가졌다. 손원일함은 대 수상함·잠수함 작전과 해상교통로 보호, 적의 주요 항만봉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진수된 손원일함은 공기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장치인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해 해상에 부상하지 않고도 약 2주간 수중작전이 가능해 현존 디젤 잠수함 중 가장 최신 기술로 설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우리 해군은 209급 잠수함 9척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잠수함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사흘에 한번꼴로 물위에 떠올라야 하기 때문에 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잠수함 본래 임무인 은밀한 작전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약점을 안고 있었다.

214급은 길이 65.3m, 폭 6.3m, 최대 속력 20노트(37㎞)로, 잠대함 하픈 미사일과 어뢰와 기뢰 등 무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승조원은 40명이다. 214급은 또 함교탑의 형태가 유선형으로 제작돼 소음이 대폭 감소된 데다 별도의 기만기 발사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대잠어뢰공격으로부터 생존능력을 향상시켰다. 209급에는 없는 어뢰 재장전 장치와 어뢰 적재 해치가 설치돼 어뢰재장전과 적재 시간도 단축됐다.

손원일함은 내년 말 해군에 인도된 뒤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해군은 2018년까지 4조4천874억원을 투입해 214급 잠수함 6척 확보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0년 12월 1∼3번함을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데 이어 나머지 3척은 국외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형 기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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