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정토회의 국제구호단체인 한국 제이티에스(JTS)에서 긴급구호자금으로 마련한 북한 수해 2차 구호품을 실은 트럭들이 4일 오후 중국 랴오닝성 단둥 조중우호교를 통해 북으로 들어가고 있다. 남포항을 통한 1차 지원에 이은 이번 2차 지원품은 이불 4700여채, 그릇 2만개, 빨랫비누 5천개, 칫솔 3만개, 치약 800여개 등 5만달러어치다. 2차 구호품은 특히 피해가 심한 것으로 알려진 평남 성천과 신양으로 보내진다. 단둥/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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