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통일연대’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부터 같은 장소에서 시국농성에 들어간 이 단체는 “유엔안보리 결의안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따른 북한선박 검색까지 허용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인 미국의 대북제재와 압박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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