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국방장관과 규마 후미오 일본 방위상은 25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열어 한국 합참과 일본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참) 간 긴급연락체계(핫라인)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전제국 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은 이날 오후 회담이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대한해협이나 방공식별구역(KADIZ)에서 두나라 항공기와 함정 간에 불필요한 오해를 생기지 않도록 긴급연락체계 설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군과 공군은 1999년 각각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와 핫라인을 설치해 긴급재난 구조와 관련해 운영해왔으나 한-일 관계의 악화에 따라 중단됐다 최근 다시 복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라 합참 간의 핫라인 설치는 이번이 처음으로 곧 정식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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