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김계관-힐, 이르면 오늘 베이징서 ‘양자협의’

등록 2007-08-12 20:25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르면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비핵화 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김 부상은 11일 베이징에 도착해 북한대사관에 머물고 있으며, 힐 차관보는 13일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15~18일 선양에서 열리는 북핵 6자 회담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에 앞선 협의 차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회의를 위한 협의도 하게 될 전망이다. 베이징 소식통은 “이번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에선 북한의 핵물질·핵프로그램 신고 대상과 방법 등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와 적성국 교역법 적용 종료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도 각각 만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국무부는 “힐 차관보가 6자 회담 실무그룹 회의에 앞서 우 부부장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유강문 특파원 m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