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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남북총리회담 대표단 경제부처 중심 꾸려져

등록 2007-11-12 19:57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2일 오후 브리핑을 열어 남북 각각 7명으로 구성된 총리회담 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

남쪽 대표는 한덕수 총리를 수석대표로, 이재정 통일부 장관(차석대표), 임영록 재경·오영호 산자·이춘희 건교·박양우 문화 차관과 서훈 국정원 3차장이다. 북쪽은 김영일 내각 총리를 단장으로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 백룡천 내각사무국 부장·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차선모 육해운성 참모장·박정성 철도성 국장·박정민 보건성 국장이다.

북쪽의 부상과 참모장이란 직책은 남쪽의 차관급이다. 북쪽은 철도성과 육해운성 등 경제부처에서 총리회담 대표를 내보내 서해평화협력지대와 경의선 개보수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1998년 개정된 북쪽 헌법을 보면, 내각 총리는 경제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국방장관 격인 인민무력부장은 국방위원회 소속이라 이번 총리회담 대표에 북쪽 군부 인사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남북은 세 차례 총리회담 예비접촉에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선협력단지 건설 △철도·도로 개보수 △개성공단 활성화 △자원개발·환경보호·농업.보건협력 등 5개 분야 의제를 중심으로 실무협의를 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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