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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 CCTV’ 현장 봤을까

등록 2008-07-14 21:35수정 2008-07-15 01:22

금강산 해수욕장 해변 끝의 녹색울타리 안쪽에 북쪽 군당국이 운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폐쇄회로(CC) TV가 설치돼 있다. 작은 사진은 폐쇄회로 TV가 달린 구조물을 확대한 모습.  현대아산 제공
금강산 해수욕장 해변 끝의 녹색울타리 안쪽에 북쪽 군당국이 운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폐쇄회로(CC) TV가 설치돼 있다. 작은 사진은 폐쇄회로 TV가 달린 구조물을 확대한 모습. 현대아산 제공
철제울타리 주변 설치
가동여부는 확인 안돼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

금강산 관광객 박아무개씨 피격 사망 사건 발생지점 부근에 북쪽이 운영하는 폐쇄회로 티브이가 설치돼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 폐쇄회로 티브이에 숨진 박씨가 북쪽 군사지역으로 넘어간 시각과 장면, 당시 정황 등이 기록됐을 경우, 사건 진상규명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현대아산은 14일 “금강산 해수욕장과 군사지역을 가르는 녹색 울타리 뒤쪽 북한 영내에 폐쇄회로 티브이 한 대가 설치돼 있는 것을 현지 직원이 확인했다”며 “카메라는 펜스와 45도 각도로 남쪽 해변을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폐쇄회로 티브이는 2005년 6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북쪽 명승지개발지도국이 ‘해수욕장 주변 경계지역을 24시간 살피는 데 필요하다’며 요청해 현대아산이 제공한 것이다. 현대아산은 “사건 당시 이 폐쇄회로 티브이가 가동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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