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안남도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를 시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2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시찰 보도는 21일 자강도 희천 도자기 공장 시찰 보도 이후 4일 만이다. 방송은 관례대로 김 위원장의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시찰을 포함해 김 위원장은 올해 94차례 공개활동을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현지지도는 87회로, 올해는 빈도가 지난해보다 조금 늘었다”고 말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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