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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해병대, 첫 해외 다국적훈련 참가

등록 2009-05-06 19:11

‘코브라 골드’에 병력·장비 파견
해병대가 내년 초 미국, 일본, 태국 등이 참여하는 다국적 훈련인 ‘코브라 골드’에 처음으로 병력과 장비를 파견키로 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6일 “2002년부터 장교 2명이 해마다 옵저버 자격으로 태국에서 열리는 코브라 골드 훈련을 참관해오다 내년에는 병력과 장비를 보내기로 했다”며 “해외 다국적 훈련에 해병대 병력이 처음 참가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내년 훈련에 병력 180명과 상륙함(4200t급) 1척,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3~4대를 보낼 계획이다.

이미 해군과 공군은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과 환태평양 훈련, 태평양 공군연합전술훈련 같은 연합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올해 창설 60주년을 맞은 해병대의 위상 확대와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다국적 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병대는 다음 달부터 세 차례 열리는 내년 훈련준비 회의에 실무자들을 보내 훈련계획수립 회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과 태국이 옛 소련의 남하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1981년부터 시작한 코브라 골드 훈련은 최근 인도주의적 지원작전 등으로 내용이 바뀌며 일본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도 참가하고 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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