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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북 전역서 화폐교환 진행”

등록 2009-12-04 20:02수정 2009-12-04 22:30

북한이 화폐 개혁을 단행하면서 새로 발행한 화폐들 중 5000원, 2000원, 1000원짜리의 앞면과 뒷면. 종이돈은 5000원, 2000원, 1000원, 500원, 200원, 100원, 50원, 10원, 5원짜리가, 주화는 1원, 50전, 10전, 5전, 1전짜리가 새로 발행됐다.통일부 제공
북한이 화폐 개혁을 단행하면서 새로 발행한 화폐들 중 5000원, 2000원, 1000원짜리의 앞면과 뒷면. 종이돈은 5000원, 2000원, 1000원, 500원, 200원, 100원, 50원, 10원, 5원짜리가, 주화는 1원, 50전, 10전, 5전, 1전짜리가 새로 발행됐다.통일부 제공
대외적으로 북한 당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지난달 30일부터 북한 전역에서 화폐교환 사업이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조선신보>의 보도는 화폐교환이 시작된 뒤 나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신문은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11월30일부터 국가적인 조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은행이 발행한 새 화폐와 지금까지 써오던 낡은 돈을 바꾸는 화폐교환 사업이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며 “거주지에 조직된 화폐교환소에서 6일까지 사이에 진행된다”고 전했다.

새로 발행된 북한 지폐는 5000원, 2000원, 1000원, 500원, 200원, 100원, 50원, 10원, 5원 등 아홉 종류이며, 주화는 1원, 50전, 10전, 5전, 1전 등 다섯 종류이다. 또한 신·구권 화폐의 교환비율은 ‘100 대 1’이지만 저금소에 저축돼 있는 돈은 ‘10 대 1’ 비율로 계산해 신권으로 바꿔 준다고 신문은 밝혔다. 그러나 신문은 화폐교환의 한도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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