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해군대장
김성찬(사진) 해군대장이 19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제28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은 강한 군대에 신뢰를 보내고 국가는 국격에 걸맞은 일류 군대를 원하고 있다”며 “해군을 강한 해군, 일류 해군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식 뒤 1·2·3함대, 해병대 등 6개 부대에 전화를 걸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완벽한 해양수호 임무에 매진하라고 격려했다. 정옥근 전 총장은 이날 이임·전역식을 통해 40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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