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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4조5천억원 방위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등록 2010-10-21 10:10

군 전술정보통신체계 사업 6개분야 입찰결과
LIG넥스원·삼성탈레스·휴니드테크놀러지스
방위사업청은 20일 오전 열린 제4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영 국방장관)에서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의 6개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TICN 사업 중 망관리 및 교환접속체계, 소용량 무선전송체계, 전술이동통신체계, 보안관제체계 등 4개는 삼성탈레스를, 대용량 무선전송체계는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전투무선체계는 LIG넥스원을 각각 1순위로 결정했다.

2014년까지 4조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TICN사업은 육·해·공군의 감시정찰·정밀타격·지휘통신체계를 하나로 묶어 초고속·대용량 전술통신기반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술통신체계는 음성과 데이터를 분리 지원하고 저속·소용량인 데 견줘, TICN은 음성과 데이터, 영상을 통합 지원하고 고속·대용량이다.

그동안 TICN 사업 가운데 전투무선체계 분야 입찰에서 삼성탈레스와 LIG넥스원의 경쟁이 과열돼, 삼성탈레스가 지난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평가 기준이 부당하다”며 입찰 중단 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이 삼성탈레스의 손을 들어줘 사업 추진이 표류해오다 지난달 13일 방사청의 중재로 삼성텔레스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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