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9일 60명을 뽑는 첫 여성 학군장교(ROTC) 모집에 360명이 지원해 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교별 경쟁률은 명지대가 10.6 대 1로 가장 높았고 전남대(10.4 대 1), 강원대(10.2 대 1), 충남대(7.6 대 1), 영남대(6.0 대 1), 숙명여대(4.2 대 1), 고려대(2.2 대 1) 순이었다.
육군은 필기평가 및 인성검사 결과와 대학성적을 잣대로 정원의 200%(120명)를 선발해 다음달 10일 발표하고, 다음달 11일부터 24일까지 각 학군단에서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11월30일 발표할 예정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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