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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김정일, 포격뒤 첫 ‘원거리 현지지도’

등록 2010-12-01 20:22수정 2010-12-02 08:37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의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분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사진은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일 방송한 화면을 갈무리한 것이다.  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의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분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사진은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일 방송한 화면을 갈무리한 것이다. 연합뉴스
북 연평도 포격 이후
함흥 공장 방문…탈북자단체 “북 총참모장 ‘불벼락 계속’ 호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의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분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이후 평양과 인근의 평안남도 일원을 벗어나 현지지도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통신은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동행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통신은 앞서 김 부위원장이 평양 국립교향악단 공연 관람에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고 11월29일 전했다. 함흥 분공장 현지지도엔 노동당 정치국 위원인 김기남·홍석형 당 비서,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당 정치국 후보위원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수행했다. 앞서 지난 25일엔 김정은 후계구도의 핵심으로 떠오른 북한 ‘신군부’의 대표주자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주민 유선방송인 제3방송에 나와 ‘불벼락 보복’이 계속될 것임을 호언했다고 탈북자단체인 <엔케이지식인연대>의 김흥광 대표가 1일 주장했다. 김 대표는 북한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리영호 총참모장이 방송에서 ‘지금까지 6자회담에 꼬박꼬박 참가해 성의를 보였지만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없다. 미국과 대화도 이젠 필요 없다. 장군님의 보복과 불벼락이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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