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북 개혁파 박봉주, 김정일 시찰 수행

등록 2010-12-12 20:00

“경제개혁 힘 실릴수도” 분석
북한의 개혁파 경제관료로 알려진 박봉주(70) 전 내각 총리가 복권된 뒤 두번째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를 수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 전 총리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측근으로, 그가 지난 8월 노동당 경공업부 제1부부장으로 복귀했다.

북쪽 <조선중앙티브이>는 11일 김 위원장의 평양 양말공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박 전 총리가 김 위원장 가까이에서 수행하는 사진 5장을 내보냈다. 박 전 총리는 수행원 명단에는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박 전 총리는 2002년의 7·1 경제관리개선조처를 추진해 2003년 총리가 됐으나, 시장 확산의 문제점을 제기한 당료들의 견제로 2007년 평안남도 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 지배인으로 좌천됐다.

조봉현 기업은행연구소 연구위원은 “박봉주의 김 위원장 수행은 2012년 ‘강성대국 건설’을 앞두고 경공업 부문에서 더 큰 실적을 내라는 김 위원장의 독려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