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아랍에미리트에 UDT 10여명 추가 파병

등록 2011-06-27 08:20

국방부 “7월 중순께 합류”
해군 특수전여단 소속 수중폭발팀(UDT) 대원 10여명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추가 파병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UAE 쪽 요청이 있어 UDT 대원 10여명을 추가 파병하기로 했다”며 “추가 파병 인원을 더해도 국회가 파병 동의한 규모를 넘지 않아 별도 동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9년 12월 UAE와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수출 계약을 맺으며 군부대를 파병하기로 했고, 지난해 12월 국회는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150명 이내의 병력을 2년 동안 UAE에 주둔시키는 내용을 담은 파병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특전사 대원 130명으로 꾸려진 아크부대(UAE 군사훈련협력단)가 UAE 알아인 지방에 머물며 현지 특수부대원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주둔중인 아크부대는 특수전팀, 고공팀, 대테러팀, 지원부대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추가 파병으로 해상·수중 특수전 담당 인력이 추가되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UAE가 바다에 접하고 있어 해상·수중 특수전 수요가 있는데다 아덴만 작전의 성공으로 우리 쪽 실력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며 “다음달 중순께 추가 파병될 UDT 대원들이 현지 아크부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뉴요커 ‘8분의 1’ 아시안, 로비 파워 커진다
무료 게임인줄 알았는데… 휴대폰 수십만원 ‘요금폭탄’
서울대 법인화 충돌 ‘어정쩡한 봉합’
애플, 한국서도 ‘삼성 특허침해’ 소송
‘소셜네트워크’ 주역들 “굿바이! 페이스북”
권할땐 언제고…‘매 맞는’ 임금피크제
유성현장서 도망친 19살 용역 “너무 무서웠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