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6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주검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에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이사장의 손을 양손으로 맞잡고 고개를 숙이며 정중하게 사의를 표하고 있다. 이 이사장 쪽은 27일 남쪽으로 돌아온 뒤 “김 부위원장이 ‘멀리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며 “(김 부위원장을) 10분 정도 면담했고, 별도의 면담은 없었다”고 말했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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