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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정부한테 북 동포는 남쪽 동물만도 못한가”

등록 2012-02-02 19:28수정 2012-02-02 19:35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인명진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북민협 새 회장에
국내의 대북 인도지원단체 51개의 협의기구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목사인 인명진(사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를 새 회장으로 뽑았다.

인 회장은 “텔레비전에서 강원도에 눈이 많이 와서 동물이 굶어 죽을까봐 먹이를 눈 위에 뿌리 것을 봤다”며 “짐승 먹이를 걱정하는 이 정부가 어떻게 식량이 없는 사람에게 무관심한지 모르겠다. 북한 동포는 남쪽에 있는 동물만도 못한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북녘 동포와 더불어 살아나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하자”며 “인류의 보편타당한 진리와 생각이 통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회원 단체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북민협은 이날 나눔인터내셔널, 평화3000을 부회장 단체로 선임했고, 8개 상임위원 단체는 새 회장단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충남 당진 출신인 인 회장은 갈릴리 교회 담임목사로 2006~08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통령 자문 통일고문회의 고문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상임공동대표, 사회적기업활성화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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