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6일(현지시각) 미국 시러큐스대 행정대학원인 맥스웰스쿨과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한반도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도착했다.
리 부상은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공항에서,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향후 6자회담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잘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7일 개막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 등이, 한국 쪽에서는 임동원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참석한다. 북한에서는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 등 5명이 참석한다.
뉴욕/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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