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 주재 일부 외교관들에게 이르면 10일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통고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9일 복수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이라는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있어,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 발사를 강행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전했다.
도쿄/정남구 특파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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