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삼(40·육사 54기) 소령
국외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육군 장교 2명이 세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거나 석사 과정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육군이 17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공부한 윤영삼(40·육사 54기·사진) 소령은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마이크로와 나노 공학을 응용한 센서 개발과 활용에 관한 논문 등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4>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셰필드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한 양자양(29·육사 62기) 대위는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받으면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 1명에게 주는 ‘최우수 학생상’을 받았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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