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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3대·며느리·조카까지 ‘특전사 가족’

등록 2015-04-30 18:41수정 2015-04-30 18:41

수전교육단 교장관리관으로 근무하는 김도형 원사의 가족
수전교육단 교장관리관으로 근무하는 김도형 원사의 가족
3대와 더불어 조카와 며느리까지 모두 6명이 베레모를 쓴 특전사 대가족이 화제다. 수전교육단 교장관리관으로 근무하는 김도형(49·앞줄 오른쪽) 원사의 가족이다.

김 원사의 부친은 예비역 상사 김기철(80)씨다. 김씨는 맹호공수특전단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해 무공훈장을 받았다. 아버지의 뒤를 이은 김 원사는 두 아들 김우엽(25)·김승엽(23) 중사도 특전사에 보냈다. 맏아들 김 중사는 특수전교육단에서 부사관후보생으로 훈련받을 때 교관이던 정명희(29) 중사와 결혼했다. 김 원사의 조카인 김형섭(26) 중사도 삼촌을 따라 특전사에 입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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