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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최신예 F-15K 2007년부터 전력화

등록 2005-10-06 15:12수정 2006-01-17 03:04

한국공군에 인도된 신형 보잉F15K전투기. (AFP)
한국공군에 인도된 신형 보잉F15K전투기. (AFP)
공군, F-15K 1개 대대 이미 창설
미국 보잉사가 7일 처음으로 공군에 인도하는 최신예 차세대 전투기 F-15K는 2007년부터 본격 전력화될 예정이다.

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은 F-15K 전투기를 2007년 1월부터 제한적으로 운영한 뒤 같은 해 9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작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공군은 특히 2007년 9월 정상작전 투입 이전에도 독도지역 방어 임무에는 F-15K의 투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올 8월 F-15K 1개 대대를 이미 창설했으며 2007년께 추가로 1개 대대를 창설할 계획이다.

공군은 또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F-15K 교관조종사를 맡을 조종사들을 미국현지에 파견, 비행훈련 등 각종 교육을 이수토록 했다.

공군이 보잉으로부터 인수키로 한 총 40대의 F-15K는 7일 처음으로 3ㆍ4호기가 인도되는데 이어 올해 안으로 2대가 추가 도입되고 2006년 8대, 2007년 16대, 2008년 12대가 각각 도입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2006년까지는 F-15K를 조종사 기종 전환훈련 등으로 운용한 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영공방위 임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공군은 이같은 최신예 F-15K 운용 계획에 따라 이미 상당히 노후화된 F-4(팬텀기) 기종은 2011년까지 도태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에 처음 인도되는 F-15K 3ㆍ4호기는 이미 미 본토를 출발해 하와이, 괌, 제주도 등을 거쳐 7일 오후 1시께 성남비행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군은 7일 오후 3ㆍ4기를 언론에 공개하는 한편, 10월18일부터 열리는 서울 에어쇼에서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군은 또 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일명 골든 이글)도 2006년 12월부터 제한적으로 운용한 뒤 이듬 해 5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공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T-50 비행교육대대 1개 대대를 창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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