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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한미연합사령관·합참의장, 지뢰 폭발 중상 2명 문병

등록 2015-08-12 21:41

북한 지뢰 폭발
LG, 위로금 5억원씩 전달키로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과 최윤희 합참의장이 12일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중상을 당한 부사관 2명을 문병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최 의장과 함께 이번 사고로 오른쪽 발목을 절단한 김정원(23) 하사가 입원 중인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진정한 영웅”이라고 치하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김 하사의 어머니에게도 “아드님은 영웅”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최 의장과 함께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이번 지뢰폭발사고 부상자인 하재헌(21) 하사도 문병했다.

김 하사와 하 하사는 중상에도 군에 복귀해 복무를 계속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이날 김 하사와 하 하사의 보상금 지급 절차와 별도로 이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와 별도로 엘지가 김 하사와 하 하사에게 각각 5억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엘지는 “최전방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복무 중에 북한군의 무력 도발로 중상을 입은 젊은 장병들을 위로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개인의 안위에 앞서 동료 병사의 구출에 필사의 노력을 다한 전우애를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외현 이정훈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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