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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해·공군 모집때 중·고교 성적 안 본다

등록 2015-10-26 19:53

자격증·전공·출석 등으로 선발
12월부터 합격예측 시스템 가동
앞으로 해군·해병대·공군 모집병 선발에 중·고등학교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병무청은 26일 이런 내용 등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모집병 선발제도를 개선해 12월 접수자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을 보면 그동안 해군과 해병대, 공군은 모집병을 일반 분야와 기술 분야로 나눠 선발했으나 앞으로는 기술 분야로 통합한다.

선발 기준도 기존의 중·고교 성적 대신 자격(기술자격증 유무 및 수준) 40점, 전공(관련 학과 이수 학점) 30점, 출결 사항(고교 출석률) 10점, 가산점(사회봉사활동·국가유공자 등) 20점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매달 선발하던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은 분기 단위로 선발한다. 육군에만 적용돼온 ‘맞춤특기병’ 제도도 11월부터 해·공군으로 확대된다. 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고용노동부 주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해 일정 기간 기술훈련을 받은 뒤 군에서 기술특기병으로 근무하는 제도이다.

육군기술행정병 중 야전공병, 견인포, 자주포 등 4개 특기는 모집 선발에서 폐지되며, 육군기술행정병 전형에서 신체등위 점수는 고교 출석률로 대체된다.

병무청은 모집병 지원자가 합격 가능성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합격가능 예측 자가진단 시스템’을 만들어 12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ht tp://www.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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