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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남 공군 ‘적 핵심 타격시나리오’ 훈련에 북 “박근혜 대통령·청와대 초토화” 반발

등록 2016-03-23 19:31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가 22일 오후 대구 공군비행장 상공에서 실전 무기인 슈퍼사이드와인더, 공대지 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한 채 비상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가 22일 오후 대구 공군비행장 상공에서 실전 무기인 슈퍼사이드와인더, 공대지 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한 채 비상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북한이 23일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를 ‘초토화시킬 격동 상태에 있다’며 군사 행동을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오전 ‘중대보도’를 내어 “대구경 방사포들이 박근혜가 도사리고 있는 청와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격동 상태에 있다”며 “이 시각부터 혁명무력은 박근혜 역적 패당을 제거해버리기 위한 정의의 보복전에 지향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평통 중대보도’는 이번에 처음 나온 형식이다. 북한이 반발한 것은 21일 벌어진 공군의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이다. 공군은 이 훈련에 F-15K, F-16, 경공격기 FA-50 등 3종의 전투기 16대와 공격편대군 훈련 최초로 C-130H 수송기 2대를 투입했다. 공군은 보도자료를 내 “적의 핵심 군사시설 타격 시나리오를 가정해 적의 작전에 혼란을 초래하고 전쟁 수행 의지를 약화시키는 실전적인 공중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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