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외국영주권자·이중 국적자 자진 입대 5년새 3배 증가

등록 2016-05-03 19:56수정 2016-05-03 19:56

병역을 자진 이행하는 외국 영주권자나 이중 국적자가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다.

병무청이 3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자진 입대한 외국 영주권자나 이중국적자는 604명으로, 전년의 456명에 견줘 32.5% 증가했다. 2010년 191명에 비하면 지난 5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런 변화에 대해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려면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증표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갖게 된 사람은 만 18살이 되기 전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병역 의무를 이행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채 병역 이행을 회피하면, 한국에서 영리 활동을 할 수 없으며 6개월 이상 체류도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국외 거주자는 만 37살까지 병역 의무를 연기할 수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