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옛 국가정보원 중앙합동신문센터) 앞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통일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이 지난달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다 입국한 리은경(37)·서경아(22)·리선미(17)씨 등 여성 종업원 12명에 대한 접견을 국가정보원에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전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북한식당 종업원 12명은 자유의사에 따라 보호를 요청한 북한이탈주민으로서 난민이나 형사피의자 등 변호인 접견 대상이 아니다”라며 접견을 불허했다. 시흥/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6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옛 국가정보원 중앙합동신문센터) 앞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통일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이 지난달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다 입국한 리은경(37)·서경아(22)·리선미(17)씨 등 여성 종업원 12명에 대한 접견을 국가정보원에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전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북한식당 종업원 12명은 자유의사에 따라 보호를 요청한 북한이탈주민으로서 난민이나 형사피의자 등 변호인 접견 대상이 아니다”라며 접견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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