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합참의장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1일 전화통화를 하고 강력한 한미동맹 증진 강화 방안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이 의장은 또 지난해 12월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에서 합의한 정책·전략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미국 신 행정부 초기 정책 형성 과정 중 한·미 동맹 현안들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관심을 당부했다고 합참이 전했다.
이날 통화는 오전 7시부터 20분간 이뤄졌다. 전날 한민구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통화한 뒤 하루 만에 이뤄진 통화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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