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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군위·의성 2곳

등록 2017-02-16 22:34수정 2017-02-16 22:40

수원공항 이전은 화성 화옹지구로
이전부지선정위원회·주민투표 등 거쳐 최종확정
경기 수원시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간척지 화옹지구가 선정됐다. 대구 민·군공항 통합 예비 이전 후보지는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 및 구위군 소보면 일대 2곳이 선정됐다.

국방부는 16일 ‘공항 이전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국방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연구용역에서 선정한 9개 후보지 관할 6개(화성·안산·평택·여주·이천·양평)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하려고 노력해 왔으나, 관련 지자체의 반대 등 다양한 이유로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특별법에서 관련 지자체장이 주민의사 확인(주민투표)을 통해 유치신청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군 작전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선 조사 용역을 통해 후보지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8곳을 골라낸 뒤 공군 작전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5곳으로 압축했고, 이후 고령·군위·달성·성주·의성군 등 관련 지자체 협의 및 주민 소통간담회를 거쳐 2곳을 선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국방장관과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이전부지선정위원회, 이어 주민투표 등을 거쳐 이전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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