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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청해부대원 1명, 오만에 기항중 수영장에서 사망

등록 2017-03-08 11:19수정 2017-03-08 11:37

살랄라항 실외수영장서 숨진 채 발견
군 헌병대, 사망 원인·경위 등 조사중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임무를 맡고 있는 청해부대원 1명이 7일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어제 오후 4시1분(현시시각)께 청해부대 23진 최영함 소속 박아무개(27) 하사가 오만 살랄라항 실외수영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부대원들은 수영장에서 수구를 하는 등 휴식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동료들이 수영장에서 수구를 할 때 박 하사는 근처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동료들이 박 하사가 수영장 풀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당시 수영장 풀은 깊이 1.5~2m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하사의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 등은 현재 청해부대 헌병 수사관들이 조사 중이다. 당시 최영함은 군수품 적재를 위해 기항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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