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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주한미군, 최신 무인정찰기 ‘그레이 이글’ 1개 중대 배치

등록 2017-03-13 17:12

군산공군기지에 배치…미 2사단 운용
무인정찰기 겸 공격기로 활용
무인정찰기 ‘그레이 이글’. 연합뉴스.
무인정찰기 ‘그레이 이글’. 연합뉴스.
주한미군이 최신형 무인정찰기 ‘그레이 이글’(MQ-1C)의 배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치 지역은 군산 공군기지이며, 규모는 1개 중대이다. 이 그레이 이글 중대는 주한미군 2사단의 제2전투항공여단에 배속된다. 주한미군은 이번 그레이 이글의 배치에 대해 “육군 1개 사단에 그레이 이글 1개 중대를 배치한다는 미 육군의 전략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배치로 주한미군과 한국군에 중요한 정보, 감시, 정찰 능력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그레이 이글은 길이 8m, 날개폭 17m의 중고도 무인기로 최대 30시간 동안 최고시속 280km로 비행할 수 있다. 고화질 정보 수집 능력을 갖춘 그레이 이글은 무인 공격기로도 활용될 수 있다. 8km 가량 떨어진 적 전차를 공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4발과 최신형 소형 정밀유도폭탄 4발 등 장착할 수 있다.

주한미군은 2015년 8월 군산기지에서 그레이 이글 시험비행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레이 이글은 비행 중 영상 정보 등을 AH-64 아파치 헬기에 전송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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