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윤자중 예비역 대장이 12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공군이 밝혔다. 향년 여든아홉 해.
고인은 공군 사관학교 1기로 임관했으며, 6.25전쟁 당시 80회 출격했다. 1979년 4월부터 1981년 3월까지 공군 참모총장을 지내고 예편한 뒤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석윤·석호·석준씨 등 3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영결식은 14일(금) 오전 6시30분에, 안장식은 11시30분 천안 공원묘원에서 공군장으로 엄수된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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