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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군 검찰, 박찬주 대장 집 등 압수수색

등록 2017-08-09 17:37수정 2017-08-09 20:00

대구 2작전사령부 공관 등 5곳…관련 자료 확보
“박 대장, 한두번 더 부를 수도”…전역 공관병도 조사 예정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군검찰에 소환된 박찬주 육군대장(제2작전사령관)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군검찰에 소환된 박찬주 육군대장(제2작전사령관)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군 검찰이 9일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의 공관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군 당국자가 밝혔다.

압수수색을 한 곳은 박 대장이 쓰던 대구 2작전사령부 공관과 집무실, 경기도 용인과 충남계룡시의 집 등 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박 대장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수첩, 공관 비품, 집무실 서류, 2작사 사무실 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군검찰에 출두한 박 대장은 이날 새벽 1시40분께 귀가했다. 군 검찰단 관계자는 “박 대장의 소환조사는 이번이 끝이 아니다. 앞으로 한두번 더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부인은 더 부를 실익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군 검찰은 또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전역한 공관병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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