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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영상] 하늘에서 360도로 찍은 평양 시내, 대동강이 ‘한눈에’

등록 2017-10-20 13:38수정 2017-10-20 15:54

싱가포르 출신 사진작가 촬영
하늘에서 본 평양. 대동강을 끼고 '5월1일경기장'이 보인다. 유튜브 갈무리
하늘에서 본 평양. 대동강을 끼고 '5월1일경기장'이 보인다. 유튜브 갈무리
공중에서 내려다 본 평양은 어떤 모습일까?

싱가포르 출신 사진작가 아람 판(Aram Pan)이 지난 18일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엔케이뉴스'(NKnews)를 통해 하늘에서 본 평양의 360도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전체가 초긴장 상태에 있던 지난 9월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고 평양투어용 경비행기에 45분간 탑승하며 촬영한 것이다. 360도 영상이어서 마우스로 방향을 돌려가며 여러 각도에서 평양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판은 360도 항공촬영한 평양 동영상은 처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12분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능라도 5.1경기장(2분 안팎), 원자 모양의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5분50초) 등 평양의 랜드마크들이 등장한다. 또 대동강의 유람선 '무지개'와 분수대, 미국인 오토 웜비어가 묵었다가 체포됐던 양각도국제호텔 등도 보인다. 널찍한 도로에 교통이 한산한 점이 눈에 띈다.

판은 2013년부터 북한을 여행하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왔다. 공개된 영상은 북한 당국의 검열을 통과한 장면들이다.

곽노필 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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