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군, 비무장지대서 실수로 북쪽으로 기관총 발사

등록 2017-11-06 14:17수정 2017-11-06 14:46

5일 중부전선 GP에서 비사격훈련 중 오발사고
스피커로 북쪽에 상황 설명…북쪽 반응 없어
강원도 철원군 6사단 DMZ 철책에서 육군 장병들이 경계순찰근무를 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강원도 철원군 6사단 DMZ 철책에서 육군 장병들이 경계순찰근무를 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우리 군이 5일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북쪽으로 실수로 기관총을 쐈다.

군 당국자는 6일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의 우리 군 소초(GP)에서 어제 늦은 오후 K-6 기관총 비사격훈련 중 총기 오발 상황이 났다”고 말했다. 비사격훈련은 실탄을 쏘지 않고 화기 운용 절차 등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당시 실탄 4발이 북쪽으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 직후 군은 대북 스피커 방송으로 북한군에 상황을 설명했고 북한군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군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비사격훈련 중 오발 사고는 종종 발생한다”며 “지난해 4월에도 동부전선에서 K-6 기관총 2발이 북쪽으로 잘못 발사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