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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통일부,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 대표단 명단 북에 통보

등록 2018-01-06 17:40수정 2018-01-06 18:06

수석대표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
대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4명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정부가 9일 열릴 ‘고위급 남북 당국 회담’ 대표단 명단을 북한에 통보했다.

통일부는 6일 “우리측 대표단은 수석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대표(4명)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으로 구성됐다”며 “북측에도 조속히 대표단 명단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유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해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단 명단은 판문점 연락사무소에 설치된 팩스를 통해 전달됐으며, 이후 정부는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를 통해 북한이 명단을 제대로 받았는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이번 대표단 명단에 통일부 장관뿐 아니라 차관까지 포함시킨 것은 한국 정부가 이번 고위급 회담을 향후 남북 관계 전반에 관한 실무 협의로까지 연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지를 북한에 전달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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